상사의 듣기 싫은 잔소리 시작합니다
안녕하세요!!
회사를 다니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죠..!!
내 앉은 키 만한 업무들, 상사의 잔소리
스트레스 받을 때마다
먹을 걸로 풀다 보니 8키로나 찌고..ㅠㅠ
살 뺄 시간은 없고!!
그래서 나만의 공간에서 상사의 뒷 얘기 좀 해볼까 하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어요~!!!
뭔가 에피소드가 있을 때마다 포스팅을 하겠지만
같이 공감하고 소통하고
스트레스 풀었으면 좋겠네요~!!ㅋㅋㅋ
그 동안 진짜 딥빡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
그건 차근차근 풀기로 하고
오늘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부터 서서히 풀어볼까 합니다.
저희 회사는 아침마다 회의를 해요.
원래는 10~20분 정도에 회의를 마쳤는데 최근 프로젝트를 하면서 거의 1시간을 해요..
기본적으로 30분은 하는 것 같은데.. 그럼 내 업무 시간은?
당.연.히 줄어들겠죠 ^^
업무는 많은데 할 시간은 줄어들고~
그렇다고 나의 퇴근 시간이 칼퇴냐고요?
그럴리가ㅋㅋㅋㅋ
회의는 회의 대로 하고 일은 일대로 하고 중간에 들오는 일들은
그대로 짬내서 진행하고ㅋㅋㅋㅋ
그쵸 직장인들이 대부분 그렇죠
근데 왜 그래야 할까요..
오늘 팀장님 왈
"다음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인데 우리는 연차까고 쉽니다"
이게 뭔소리??ㅋㅋㅋㅋㅋㅋ
왜 내 연차를 허락도 없이 맘대로 까지?
그리고 대체공휴일이 공기업만 쉬게 지정되어 있다 해도 그냥 쿨하게 넘어갈 수는 없는건가?
아니라면 최소한 연차 사용해서 쉴 건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?
그리고 저번 회식 때 왈
"난 9시 딱 되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면 좋겠어"
그래 좋아
근데 왜 난 칼퇴를 못하는거지?
저번 오전 회의 때
9시 딱 맞춰 오지 말라고 그러면서 왜 6시에 칼퇴하냐고
우리가 언제부터 칼퇴를 지향했냐고~~
참 진짜 강아지 같죠?
출근시간은 5분이라도 일찍 오길 바라면서 대체 왜 내가 칼퇴하는 꼴은 못 보는 건지..
그리고 더 대박인 건 일이 있어서 칼퇴라도 하잖아요?
그럼 담날 일 겁나 많이 줌ㅋㅋㅋㅋ
칼퇴 못하게!!!!!
어이가 없죠..?ㅋㅋㅋㅋㅋㅋㅋㅋ
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퇴근은 늦게하라는 우리 팀장님의 말씀 ^^
그래서 요즘 맨날 야근합니다.
지금도 야근 중에 짬내서 개인 블로그 쓰네요.
오늘을 시작으로
적나라하 글들이 올라올텐데
이렇게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나름 행복하게 일하려구요..
그래도 나에게 월급을 주는 곳이 잖아요 ^^
내일은 어떤 주옥 같은 멘트를 날리실지 걱정하며 오늘 첫 포스팅을 여기까지 할게요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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